에드워드
스타이겐 Edward Stei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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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1973
1900년 초에
스티글리츠와 더불어 사진
분리파운동에
참여하여 활동을했고 갤러리 291에서
전시회를하고
camera work에 발표하는등 본격적인
사진활동에
전념했다.
그
후에 스튜디오를내고 15년동안
명사들의 포트레이트와
패션사진을 찍었다.
1902-1938년까지
상업사진가로 일하면서 광고와
패션사진에 자연주의를 도입한
최초의 사진인중의 한
사람이다.
그가
뉴욕의 근대미술관 사진부장의
위치에 있으면서
상업사진가로 보다 인간 가족전(Family
of Man)기획자로
더 유명하다.
인간
가족전은 뉴욕 근대미술관 25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된 것으로 전 세계에서 2백만장의
사진을 모아 이
가운데 68개국 273명의 사진가의 503매를
골랐다. 모든
인간은 토지와 환경이 달라도 인간은
결국 한가족 이라는
이념에 초점을 맞추어 골랐다. 1955년
1월26일 개막되어
5월8일까지 전시되었는데 테마에
따라 우주창조,
남녀간의사랑, 결혼, 출산,육아의
순서로 발전되고 인간과
환경과의 화해와 갈등으로 이어진다.그리고
생업과
교육및 오락등 인간생활의 단면과
아울러 질병과 죽음의
과정을 보여주고 다시 고독,종교,
전쟁,굶주림으로
발전하여 마지막에는 수소폭탄의
폭발이 가져다주는
엄청난 두려움을 강조하고 국제
연합총회의 장면이뒤를
잇는다.그 다음에는 세계 각국
부부들의 기념사진이
반복적으로 중첩되고 제일 끝에
가서는 어린이가 미래를
향해 걸어 나가는 것으로 막이
내린다.
태어나서
결혼하고 살다가 늙어서 죽는 인류의
영원한
반복을 통한 삶의 의미를 인간
가족전은 영상언어를 통해
사람들에게 보여준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1957년 4월3일부터 28일까지 25일간
경복궁미술관에서 전시되었는데 3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스타이겐의
초기작품은 영국의 David Octavius Hill의
영향을 받아 회화적 구성의
초상사진을 많이 찍었고 그후
후기사진은 근대사진의 전향점을
만들고 직접적인 사진의
방향을 역설한 스티글리츠의 영향을 받아
도시의
생태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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