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1976
두차례의
세계대전의 중간기간에 해당하는 20년대부터
30년대 사이에 다다이즘과 슈얼리즘
운동의 중심인물로
회화,사진,조각, 영화등 여러 방면에
걸쳐 왕성한 활약을
하였다. 사진가로서의 만 레이는
미술가로서의 평가에
못지않게 사진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사진가들이
대상을 파악하는데 객관적대상파악,
주관적 대상파악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이런
두가지유형을 사진적인
기법에 따라 순수사진을 추구하는
사진가와 창조사진을
추구하는 사진가로 부를수있다.
만
레이는 모흘리 나기와 함께
현대사진에 있어서 창조적
사진의 선구자이다.그는 주로
포토그램(레이오그라피)
이나 솔라리제이션, 포토몽타즈등
특수기법을 통한
사진으로 독특한 표현을 추구하였다.
만 레이는
슈얼리스트로서 때묻지않는 신선한
환상의 발견을
꾀하였고 모흘리 나기는 어디까지나
구성주의 기본이념에
바탕을 둔 현대적인 새로운
공간구성을 추구하였다.
그러므로 만 레이사진들은 하나같이
정서적인 농도가
짙은 반면에 모흘리 나기의 작품들은
지적 합리성의
구축이라는 인상이 강하다.이것은
다시 말해서 만 레이
사진들은 일반적으로 환상적이며
신비롭고 부드러운
정감과 유동적인 리듬을 띠고있고
모흘리 나기의
특수기법을 이용한 작품들은
조형적인 형태감과 이에
따르는 논리적인 합리성과 추상성이
두드러진다.그에게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Walker Evans, Bill
Brandt, Burenice
Abbott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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