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
현대패션사진계의
거장이며 천재적사진가이다.
패션사진의 선구자로 일컬어지는 마틴 문카치의 영향을
받아 여성의 매력을 끌어내는
천재적인재능을 가지고
지극히 창조적인 표현을했다.
다른작가들이
즐겨쓰는 처녀나 젊은여인을 모델로
택하지않고 주로 기혼부인을
대상으로 비관능적이고
비현실적인 표현을 주로했다.
그의
풍부한 감수성과 훌륭한 조형감각은
톤의 변화를
구사해서 여성의 일상적인 허식미를
벗겨버리고 영상속에
도사리고있는 理想의 여성상을 극히
優美한 표현속에
부각시켰다.
그의
표현기법은 정상적이고 상식적은
톤을 무시하고
중간톤을 생략한
하이콘트라스트로서 이루어진다.
또한
모델의 조건을 "어딘가
신비스러운기품을 풍기고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그 사람의
내적생활을 상상케할만한
사람이라야한다"고
말하고있다.
1959년
"한
사람들(observations)"은 역사적으로
남겨주고자하는 작품을
르포르타즈사진으로 엮은것이다.
1964년 "개인적인것이
아니다(Nothing Personal)"는 미국의
치부를 파헤쳐 기계문명의 혐오,인간소외,인간고뇌를
표현한것으로 깊은애국심으로
미국을 비평한 작품집이다.
이 작품집은 신혼부부의
키스장면으로 시작해서
저명인사들의 인물사진에 이어
히로시마에 원폭을
투하했던 비행사로 후에 정신이상을
일으킨 C.이잘리
(C.Eatherly)의 포트레이트도 촬영했다.
"관제한
사람들"은 미국문화계 저명인사의
인물사진이
중심이되어 내면적기록이 주제로
되어있다. 이에 등장한
인물은 거의가 중년이상으로
년륜에서 오는 인간적
매력을 표출하고있다. 그 표현기법에
있어서는
자유분방하게 입자를
거칠게한다든가,초점을
흐리게한다든가,톤도 정상을
파괴한다든가 해서 스냅으로
인물을 포착하는등 싱싱한 느낌과
신선한 감동을 준다.
"포트레이트"는 자기부친을
촬영한 8매의 사진으로 인생의
마지막 임종이 가까운 죽엄의 냄새를
느낄 수 있을정도로
치밀하게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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