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체 효과(Sabattier Effect)
: 프로세스 되는 동안 필름이나 인화지를 빛에 재노출시킴으로써 만들어진다. 이것은 네가티브이면서 동시에 포지티브인 특징을 가지며 가장 밝은 부분과 그림자진 부분 사이에 후광같은 마키 선(Mackie line)이 있다. 또한, 이것은 필름이 노출과다되었을 때만 나타나는 솔라리제이션과는 다르다.
* 이 사바체 효과를 흔히 솔라리제이션 효과로 혼용하고 있으나 엄격히 구분 하면, 솔라리제이션 효과란 적정노광의 약 1,000배에 해당하는 노광을 과다하게 주면 화상이 양화에서 음화로 뒤집어 지면서 양화와 음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삼색분해 필터(Separation filter)
: 피사체를 청,녹,적의 3원색으로 찍어 분해하는 촬영을 3색 분해촬영이라고 하는데 이때 사용되는 청,녹,적필터를 3색분해 필터라고 한다. 피사체를 직접 찍어 분해하는 '직접분해'시에는 코닥 라텐필터 47B(청), 58(녹), 25(적)필터를 사용하며,칼라포지티브를 분해하는 '간접분해'시에는 47B(청), 61(녹), 29(적) 필터를 조합하여 사용한다. 이 외에 가색 프린트용으로서 98(청), 99(녹), 25(적) 필터를 조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상반측 불궤
: 빛이 극단적으로 강해 짧은 시간의 노광을 한 경우, 또는 빛이 극단적으로 약해 장시간 노광을 한 경우 비록 노광량이 계산상으로 같게 되더라도 실제로 얻어지는 화상의 농도는 같지 않게 된다. 즉, 유제의 감도저하, 농도부족, 또는 칼라 감광재료에는 색바란스에 변화가 생긴다.
색반사
: 피사체 주변의 강한 색의 영향으로 피사체가 주변의 색을 띠게되는 현상으로 인간의 육안은 색순응 능력이 뛰어나 그 차이를 별로 심하게 느껴지지 않지만 칼라필름에서는 민감하게 느껴지는데 이 색반사는 주위의 색이 원색일수록 피사체의 색이 흰색일수록 강하게 나타난다.
색수차
: 렌즈에 입사한 빛이 그 파장에 의해 굴절정도가 달라 생기는 수차로써 횡색수차와 종색수차가있다. 횡색수차는 광축으로부터 사광으로 입사시 초점이 파장에 따라 광축 주변부에 서로 다르게 맺히는 현상이며 배율색수차라고 한다. 종색수차(축상색수차)는 광축과 나란하게 렌즈에 입사하는 광선이 단파장과 장파장의 굴절에 의해 초점거리가 틀려 초점이 흐려지게 색이 번지는 현상이다. 축상색수차는 어느정도 보정이 가능하지만 배율 색수차는 완전히 없애는게 불가능하다.
색온도
: 빛의 붉고 희고 푸른 정도를 나타낸 빛의 질을 말하는 것으로 캘빈도라 하여 도K 로 표시하는데 1967년부터 K로 표기 방법이 바뀌었고 색온도가 높으면 푸른색, 낮으면 붉은 색이 돈다.
색온도 전환필터(Color Conversion Filter)
: 필름의 색온도와 광원의 색온도가 상이하게 틀릴 경우에 이를 일치 시킬 목적으로 사용하는 필터로 텅스텐 타입 칼라필름을 주광에서 사용할 때 청색기를 낮추어 주는 앰버계의 NO.85 계열의 필터를 사용하고, 주광용 필름으로 텅스텐 조명하에서 사용시는 NO.80계열의 청색 필터를 사용하여 이를 보정해 준다.
소프트필터(Soft Filter)
: 연초점 효과를 얻기위한 필터로서 무색필터상에 요철모양으로 부식시켜 피사체가 부드러운 모양이 되게 한 필터로 조리개 수치로 소프트의 정도를 조절 할 수 있다.
수정렌즈(Crystal lens)
: 수정은 가시광선 밖의 불가시광선을 일반 광선유리 보다 잘 투과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자외선을 잘 통과 시킨다. 이러한 성질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석영유리 중에서 순수한 것으로 수정렌즈를 만들어 자외선 사진용 특수렌즈로 사용하고 있다.
PC렌즈(Perspective Control), 쉬프트 렌즈(Shift)
: 뷰 카메라에서 주로 사용되는 카메라 무브먼트를 35mm 일안 리프렉스 카메라에서도 그 효과를 부분적으로 사용 할 수 있게한 렌즈로 렌즈군을 광축에 대해 직각으로 슬라이드 시킬 수 있어서 라이즈, 폴, 쉬프트등을 이용하여 왜곡된 원근감 교정이나 피사계심도 조절을 할 수 있어 건축사진에 많이 이용된다. 여기에는 PC Nikon 28mm, Canon TS(Tilt & Shift)등이 있다.
스트레이트 인화(Straight Print)
: 버닝이나 닷징등의 사진의 기교없이 적정 노광만으로 인화하는 것으로 전체적인 인화의 상태를 점검하여 다음에 적절한 인화를 하기 위한 기초 프린트 상태를 말한다. 즉, 화면 전체의 콘트라스트 상태와 특정한 부분의 닷징 또는 버닝을 이 인화를 기준으로 한다.
스트로버 (Strobo)
: 크세논(Xenon) 가스가 들어있는 방전관에 전류를 보내 순간적으로 수만분의 1초~수백분의 1초의 짧고 강한 섬광을 발하는 조명 광원으로 색온도가 5,500- 6,000K으로 주광에 가까워 주광용 칼라필름으로 촬영시 필터의 색보정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이 스트로보는 1회용이 아니라 계속해서 사용이 가능하며, 스트로보 촬영시 이것을 싱크로 접점에 있는 악세사리 슈(핫슈)에 끼워 사용하면 셔터와 싱크로 동조되며, 분리시에는 X접점에 싱크로 코드를 접속시켜 사용하면 동조촬영이 된다.
스폿트노출계
: 1-2도의 좁은 수광각을 갖는 이 노출계는 멀리서도 화면의 어떤 부분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반사식 노출계이다. 그 용도는 일반적으로 역광상태인 피사체나 스포츠, 무대 공연사진, 풍경사진에 유리하고 존시스템에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시바크롬(Cibachrom)/(Ilfochrome)
: 은염료 표백법에 의해 칼라 포지티브 필름을 인화하는 인화지로 색재현이 뛰어나고, 수명이 길며 (변색이 잘 안 됨:약 100년) 선예도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
*색재현은 Red에서 가장 좋다.
CB Print
: 칼라 슬라이드에서 직접 칼라인화를 만드는 방식인데, 네가에서 인화하는 방식 보다 비싸지만, 색채가 선명하고 퇴색이 잘 되지않는 장점이 있다(시바크롬).
시차(Parallex)
: 일반적으로 촬영렌즈와 파인더의 위치가 달라서 생기는 화면의 차이를 말하는 것으로 거리가 가까울 수 록 이 차이가 커진다. 이 차이는 주로 거리계 연동식 카메라나 이안 리프렉스 카메라처럼 촬영용 렌즈와 파인더용 렌즈가 틀린 카메라만 생기는데 시차자동 수정 파인더로 교정을 해준다.
신속정착액
: 정착주제로 지오유산암모늄을 사용하여 정착시간이 2-3분 정도로 짧아졌다.
실루엣 사진
: 이것은 피사체 디테일을 생략하여 검은 피사체의 형체만을 강조한 사진기법인데 피사체에는 노출이 부족되게 하고 밝은 뒷 배경에 노출이 적정이거나 과다되게 노광하여 피사체의 윤곽만을 검게 나타내는 방법이다. 이 실루엣 사진을 얻기 위하여 배경은 피사체보다 밝은 배경을 선택해야한다.